-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 경산시 20개 전 종목에 선수 등 630여명 참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육상,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20개 전 종목에 선수 391명, 임원 4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또한 개회식에 11번째로 입장하는 경산시는‘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발전 도시’라는 콘셉트로 “삼성현(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탄생지를 표현한 키다리 캐릭터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의 “여원무”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경산시는 작년 경주에서 개최된 제26회 대축전에서 20개 종목에 선수 366명, 임원 98명이 참가해 검도에서 종합 우승, 풋살에서 종합 준우승을, 그리고 씨름, 정구, 족구, 축구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제27회 대축전에서도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산시체육회 산하 각 종목별 협회 주도로 성실히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4. 28. ~ 5. 1.까지 4일 간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6개 종목, 860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해 6년 만에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10년 만에 다시 2019년 제57회 도민체전을 유치해 현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도민체전 기획단’발족을 포함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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