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2017년 피주시 문산읍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월 3일 문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문산읍의 각 기관단체와 주민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대회는 문산읍 각 기관단체 및 군부대 그리고 문산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문산읍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문산읍 체육회(회장 원성호)가 마련했다.

원성호 문산읍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문산 발전에 애써주신 기업체, 사회단체, 군부대 등 모든 분야를 떠나 함께 모여 문산읍민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며 “서로 간 선의의 경쟁과 격려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마정리 두레패 보존회의 풍물놀이, 원턴댄스팀의 라틴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족구, 대형공굴리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열띤 호응을 보였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고루 전달하여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문산읍 주민, 단체, 체육회원 등의 정성과 힘이 한데 어우러져 문산 주민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