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구마 수확과 최근 취미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는 라이스 클레이(100% 쌀로 만든 떡반죽 공예) 체험을 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담당한 이은희 진로교사는 ‘교실을 벗어나 농촌현장에서 경험한 소중한 경험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자연에 대한 사랑과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협과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 6월 농촌체험학습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2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60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경기 관내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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