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10월까지는 비브리오패혈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 하거나 85℃이상 가열처리 후 섭취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칼·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 초기에는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36시간 정도 지나면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발생하며, 병의 경과가 빠르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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