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 배드민턴부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단식경기에서 우승(노연림, 사회체육학과 1학년)을 차지했다.
    한국국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2011년 3월에 창단한 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였지만 우승은 처음으로 거둔 성과이다.
 
개인전 우승을 한 노연림 선수는 한국국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1학년이지만 경험이 많은 동양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공주대학교의 단식대표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우승을 했다.

한국국제대학교 이엽감독은 "성실하면서 냉정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노연림 선수의 특기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후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한국국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이번 경기에서 여자 대학부 3위(김한솔), 개인전 복식 준우승(노연림, 황혜리 조), 그리고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이루어내 전국의 배드민턴관계자들로부터 부러움과 기대를 받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