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경상남도, 숲 가꾸기 기술자문단, 설계․감리․시공자, 시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 작업방법,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 토론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과 달리 시작 전 설계, 시공, 감리 등 관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토론회를 거쳐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시공함으로서 획일적인 숲 가꾸기 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고 또한 내실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현장 토론회를 활성화해 산림사업 전반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 토론회가 활성화됨으로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서 건전한 숲 환경과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숲 가꾸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휴식공간으로서의 자연휴양림은 물론 숲 가꾸기 시범사업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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