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통통! 생생제안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ㆍ반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정발전을 위한 국민아이디어를 찾는 ‘생각통통(通通)! 생생(生生)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정구호인 ‘사람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부 4대 혁신과제를 반영한 ‘소통의 場’을 통해 각계각층의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민행복제안,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함께 총상금 1800만 원이 지급되며, 내년 경북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제안공모에는 총 550여건(국민 241, 공무원 82, 시군추천 222)이 접수되어 효패(孝牌) 달기사업과 직불제 제도 간소화 등 11건(국민 7, 공무원 4)이 채택되어 2018년 사업에 반영중에 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인수위원회에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경북지역 창구인 “신도청 1번가”를 주말 없이 41일간 운영한 결과 전국 17개시도 오프라인 접수건수 1335건의 43%인 572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정책발굴시스템인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을 민생·경제 등 5개분야 10개팀 42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폭넓은 현장의 생각들을 정책에 담아낼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생각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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