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짱뚱어 잡이 재미가 쏠쏠하다. 전남 강진군이 생태환경 홍보에 적극 나서 주민들을 이해시킨 결과 짱뚱어 산란철인 5월은 짱뚱어 보호차원에서 낚시를 피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짱뚱어 잡이에 들어간다. 짱뚱어는 11월초에서 4월초까지, 즉 첫서리 때부터 봄꽃이 필때까지 겨울잠을 자는 유일한 생선으로 갯벌이 살아 있는 곳에서만 잡힐 뿐 아니라 자웅동체로 일광욕을 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무등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