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행복힐링센터로 거듭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남면 초전공원이 시민들의 행복힐링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짙푸른 잔디밭과 작은 연못이 어우러져 주말과 휴일, 저녁 등 많은 시민이 산책하며 일상생활의 피로를 해소하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초전공원에서 사천예총이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국내연주 뿐만 아니라 국제영상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축제행사에서 매년 수백회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해오는 “마리”의 다이나믹한 연주, 7080포크송과 팝을 절묘하게 소화해내는 “연아하모니”, 나주시립국악단 임황철의 심금을 울리는 “대금연주”, 잔잔하고 역동적인 흥감을 주는 “퓨전재즈와 팝페라” 등의 공연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함께 한 한 시민은 “오늘 공연이 가까운 초전공연에서 열려서 너무 좋고힐링과 함께, 무더웠던 여름의 힘들었던 시간을 날려버린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시와 사천예총의 관심과 배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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