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은 아티스트(IT, Start Trend)란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 등을 본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에서는 EBS의 지원으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강연자들이 토크콘서트와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취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BC뷰티아카데미에서는 면접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을 실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상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특허 등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진로페스티벌에는 대림대학교와 안양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5개 대학과 7개 특성화고가 참여하는 등 100여 개의 전시 체험 부스 설치로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해 보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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