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지난 8월 31일 개그맨 김수영을 의정부경찰서 ‘인권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권 특강을 실시했다.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바른 이미지와 자기관리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 의정부경찰서의 인권보호 홍보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인권’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김수영 본인의 경험을 활용하여 재미있으면서도 경찰관들이 공감하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영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중심인 의정부경찰서의 인권보호 홍보대사가 된 만큼 그 이름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인권보호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이번 인권보호 홍보대사 위촉으로 경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권보호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인권보호의 최선봉에 설 수 있는 의정부경찰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어르신·임산부·여성 전용 주차 공간 지정 및 사회적 약자 우선 민원창구, 유아 동반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각종 시책을 시행 중에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