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SNS 서포터즈 소양교육··소통의 시간 가져
진주시, SNS 서포터즈 소양교육··소통의 시간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01 10:48
  • 승인 2017.09.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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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매력 터지는 진주를 알려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의 시정소식지 예산 전액 삭감으로 10월 축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가 SNS(Social Network Services,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진주시는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진주시 SNS 서포터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진주 10월 축제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위해 소양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양교육은 최효정스피치컨설팅 박성욱 강사를 초청해 ‘알아두면 도움 되는 SNS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나를 마케팅하고 진주시를 마케팅 하는 기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진주 10월 축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친교의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격식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며“우리 삼촌 같은 시장님”, “역시 진주시는 소통·공감의 대표 아이콘”, “진주시 SNS 서포터즈라 뿌듯하다”, “진주시 감동이예요”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SNS 서포터즈들은 시정안내, 축제 홍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홍보 대사들이며 SNS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진주시는 물론 전국, 전 세계에 진주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많은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진주가 자랑하는 서포터즈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채널, 트위터, 인스타그램 4종의 SNS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8월 현재 페이스북 좋아요 수는 1만8908명으로 2014년 1만3438명 대비 141% 증가했고, 카카오스토리채널 구독자 수는 7311명으로 2014년 2106명 대비 347% 늘어났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도 꾸준히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 제5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는 현재 1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별 홍보 활동과 더불어 미션수행, 소양교육 참석 등 다양한 활동 공유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참신한 콘텐츠로 진주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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