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조상묘소 벌초를 위한 예초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특히 예초기 정비는 부품 교환 보다 수리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며 무상(부속품은 1만 원까지)으로 수리․점검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습위주 안전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예초기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예초기 무상 수리에는 농업기술센터 자체 수리반 4명과 함께『관내소재 농기계대리점』 전문인력 1명을 지원 받아 예초기 수리의 전문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예초기 정비․점검에 총5명의 인원을 편성해 정비 대기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농업인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헌)는 “이번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벌초 장비가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며 “ 예초기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훈훈한 추석맞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