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장소까지 이동할 때는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치즈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송아지 우유주기, 여물먹이기, 착유 체험 등 낙농업에 대해 처음 인지하고 경험해보는 것이라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와 연계를 통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의미가 더 컸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견‧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심리검사 등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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