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소이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산청 신안면 소이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8-30 14:40
  • 승인 2017.08.3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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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원 투입, 일일처리용량 45ton 하수처리시설 갖춰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 신안면 소이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고 30일 산청군이 밝혔다.
 
그동안 소이지구는 생활오수가 개별 가구 정화 처리 후 하천으로 방류돼 악취 및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소이리 일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일일 처리용량 45ton으로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소이지구 14.3ha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신등천 수질 환경개선과 지역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하수처리 수용성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아직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 더 많은 시설이 설치돼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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