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30일 의왕시청에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업협동조합과 관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으로 신설된 직거래장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판매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적극적인 홍보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세·고령 농가들이 마음놓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비자들 또한 우리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