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9월~10월 무료 진행, 사전 예약 필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임시 휴장했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을 체험장 환경정비 및 시설 점검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만5세~9세 아동으로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복지생활⇒교통⇒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용 및 교육안내’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사천시 향촌동(숲뫼길 68-12)에 위치한 체험장은 2201㎡의 부지에 미니도로,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페달 자동차, 연습용 소화기 등의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해마다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가운데 지난 상반기에는 106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장을 이용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혀 교통사고의 발생을 줄이고 올바른 교통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교통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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