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의회(문명호 의장)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수화)는 29일 소관 부서인 의회사무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사무국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의 증액 예산과는 달리 기존의 예산의 감액하는 내용이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주요 절감액은 의정활동 지원비, 행정운영경비 등 3400만 원으로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행정 낭비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결과이다.

정수화 위원장은 “부서의 규모가 작다보니 절감액 또한 얼마 되지 않지만 의회가 솔선수범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 정착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예산 절감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