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수출관련 도 담당부서와 농업기술원, 경남무역,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미진한 부분을 짚어보고 개선책 마련과 수출 신장 대책을 논의해 왔으며, 특히 금번 대책회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7월까지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9만1400만 달러로 농산물이 5만6000만 달러, 축산물 4500만 달러, 임산물 600만 달러, 수산물 3만300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1.5% 수준으로 11.5%P 상승했다.
나라별로 수출액은 일본이 3만9900만 달러(점유율 44%), 동남아 1만4300만 달러(점유율 16%), 미국이 8300만 달러(점유율 9%), 중국이 6500만 달러(점유율 7%), 홍콩 4500만 달러(점유율 5%), 러시아 2100만 달러(점유율 2%), 기타 유럽, 남미, 중동 지역이 1만5800만 달러(점유율 17%) 실적을 나타냈다.
도는 하반기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판촉전 등 국가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중국 수출 통관등록비 지원 및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수출목표 17억불을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에 전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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