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안양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8-29 14:32
  • 승인 2017.08.2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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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 검진 통해 진단받으면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 3년간 지원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암으로 인한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따른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인 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서,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고위험군, 6개월 주기)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에 따라 암으로 진단받으면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는 5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에 대해 연간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최대 220만 원을 3년간 지원 받는다.

검진은 신분증과 검진표를 지참하고 암 검진 지정병원에 가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국가 암 검진과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만안보건소, 동안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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