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자 지난 22일~27일, 6일에 걸쳐 이탈리아 베르가모 중앙광장 무대에서 한동엽 감독을 단장으로 해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립예술단은 베르가모 민속축제에서 궁중 무용의 하나인 화관무를 비롯해 장구춤, 알쏭달쏭 등 우리나라 특유의 유쾌한 탈춤문화와 무대 예술 무용을 선보였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2003년 창단한 이래로 연간 80회의 국․내외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공연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갖추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중앙부처에서 하지 못하는 문화선진국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는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