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당초 9월 29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제1회 사천사랑 UCC 공모전’의 접수 마감기한을 한 달 연장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더 많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사천시의 여러 가지 면을 영상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감안하기 위함으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이 특정 형식에 구애되지 않아 어렵지 않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상 촬영을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로부터 신선하고 다채로운 영상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특색 있는 사천'이라는 주제를 기초로 사천시 홍보영상을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표현한다면 어떤 형태나 주제로든 참여 할 수 있고, 참가 인ㆍ팀당 최대 2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시는 지난 6월 직접 운영하는 SNS채널을 통해 ‘사천시 홍보영상, 이것을 주제로 하길 바란다’라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가 사천시를 대표하는 명소와 먹거리, 항공우주분야 홍보 등을 UCC 영상 주제로 제안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응답자는 “낭만적인 도시, 낮과 밤을 모두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천시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멋진 영상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10월 말까지 영상을 접수받아 11월 2단계의 내·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들을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시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