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추기는 이정욱 선수가 지난해 중국 국영방송 프로그램 ‘기네스 중국의 밤’에 출연해 세운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협회가 정한 규칙을 모두 통과해 정규 기록으로 등록됐다.

관계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은 실제 항공기의 비행원리를 연구하여 종이비행기에 적용하는 등 종이비행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로 개발하고 있는 점이 관람객들에게 항공우주 기초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취지와도 부합한다”며 앞으로 사천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하였다.
올해 사천엑스포 행사장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과 함께하는 파일럿 교실”을 열어 기네스 기록 보유 종이비행기 등 다양한 종이비행기 전시, 국가대표와 함께 종이비행기 접기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국가대표팀 사인회 등 종이비행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깃 맞추기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인 이정욱 국가대표는 “어린시절 모형항공기대회에 참가하며 찾았던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홍보대사로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전국 각지의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종이비행기로 즐거운 체험을 선물하고싶다.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사천엑스포 행사는 10월 27일(금)부터 31일(월)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되며 블랙이글스 특수비행과 호주 폴베넷에어쇼팀 곡예비행을 비롯한 각종 에어쇼와 항공우주분야 체험‧전시‧항공대회‧학술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농업한마당축제와 연계되는 10월 27일(금)~29일(일) 3일간 두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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