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체험행사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인 짚풀공예 체험 행사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열린다.
짚풀공예 체험은 만드는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아 어르신부터 어린이들까지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할 수 있다. 체험비는 2000원이다.
짚풀공예품은 쉽게 부패하지 않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공기정화 효과도 있어 건강에도 좋으므로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번 짚풀공예 체험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구입을 원할 경우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짚풀공예는 짚풀을 서로 엮고 꼬아 오리, 새, 닭 등 동물모양은 물론 돗자리, 방석 등 아름답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공예기술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열손가락을 모두 사용해 자연물인 짚과 풀을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문제해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온 가족 힐링여행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짚풀공예 체험을 하며 가족의 화합과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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