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이어 글로벌축제 선정...지역축제 사상 최초 해외수출 세계적인 축제
- 축제 주제 '한국의 세시풍속'→ 추석 맞춤형 관광객 유치- 7만여개 유등과 첨단영상 등 물․불․빛의 향연 →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감동 선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가을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물과 불과 황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연인, 친구 등 젊은이들과 외국인, 가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Best1 축제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축제기간 50% 할인되며, 7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유등축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가 콘텐츠 혁신이다.
지난해까지 유등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7만 여개의 유등과 수상 불꽃놀이였다면 올해는 이에 더해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 유등을 배경으로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했다.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존도 진주유등축제장에 마련된다.
진주성에 평창동계올림픽과 진주유등축제의 교류를 통해 전세계인의 겨울축제인 동계 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우수성을 접하고 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주성에 전통등과 동계올림픽 관련 등이 설치된다. 진주유등축제에 설치된 등은 축제가 끝나면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지에 전시될 계획이다.
시와 재단은 축제의 국ㆍ내외 홍보는 물론 2시간 이내 인근 대도시(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ㆍ울산 등), SNSㆍYoutube 등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여 남은 기간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에 8개 국어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진주성 등 관광지를 연결해 스탬프 투어도 실시된다.


올해는 인터넷 예매 등에 취약한 65세 어르신들의 편의와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기존 2종(성인/학생)이던 사전 예매권 외에 우대권 2종(주중, 경로 등)을 신설하여 입장권을 다양화 했다.
입장권 가격은 보통권이 20% 할인된 성인 8000원(현장 판매가 1만원), 초․중․고등학생 4000원(현장 판매가 5000원)이며, 우대권(성인)이 50% 할인된 5000원이다.

오프라인은 30개 읍면동ㆍ시청 민원실과 지역은행(농협중앙회ㆍ단위농협ㆍ경남은행) 등 현장 판매처에서 할인된 입장권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관광진흥과 및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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