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경주 주요 관광지 및 행사 대대적 홍보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관광 상품을 알리고 관계자와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내관광관, 국제관광관, 여행상품 홍보관, 의료관광 산업특별관 등 500여 개의 국내외 기관·단체·기업부스가 참여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경주 남산 답사프로그램 등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특색 있는 먹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10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등 국내외 대형행사를 중점적으로 알렸으며, 홍보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라금관과 의복을 체험할 수 있는 ‘신라복식 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숙자 관광컨벤션과장은 “대형 박람회 현장방문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람객을 직접 상대하며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SNS 등 온라인매체 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