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시야구협회간의 생활체육공원야구장 위탁관리 협약이 8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되어, 오는 9월 1일부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경주시 손곡동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9월 1일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야구팀도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는 공단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경주 시내 병원과 보문단지 내 호텔과 MOU를 체결해 의료편의 제공 및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과 호텔 이용시 숙박비, 식사, 사우나 이용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관계자는 “2017 경주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와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은 물론 경기 운영에 지원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포함해 화장실 등의 청결·유지에도 만전을 기해,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분들이 경주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도시 경주에 대한 홍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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