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술자 투입으로 공사추진 박차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은 28일 사천바다 케이블카 주요자재 설치현장을 방문했다.
외국 기계자재 주요부품인 구동활차, 캐빈, 와이어로프, 동력장치, 새들, 정류장 운영시스템 등이 있으며 70% 정도가 부산항을 거쳐 공사현장에 도착했고 오는 9월말에 탑승 장치인 10인승 캐빈 45대가 마지막으로 도착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외국기술자에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견실시공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금년 12월 정도에 중형 캐빈 45대가 초양도에서 각산까지 길이 2.43km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충분한 시운전을 거쳐 안전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후 관광객이 많은 내년 봄에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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