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 달 만에 또 미사일 발사...UFG 훈련 반발 추정
北, 한 달 만에 또 미사일 발사...UFG 훈련 반발 추정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7-08-26 09:03
  • 승인 2017.08.26 09: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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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도발 차원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군사훈련인 '하계훈련'의 일환이었을 가능성도 제시된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한편 합참은 "대통령께 관련사항이 즉시 보고 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250㎞여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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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쨩 31983229 2017-08-28 09:05:33 180.81.34.208
이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북한의 계획된 군사훈련이든 UFG에 대한 반발이든, 평화를 지속시킬 만한 방법을 외교에서 찾는 것이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적인 움직임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우사쨩 31983195 2017-08-28 08:59:26 180.81.34.208
국제적으로 계속 규제하고 있는 핵무기를 아직까지도 고집하며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나라가 북한이다. 고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균형은 북한의 도전적인 행동 하나에 무너질 수가 있다. 아마도 가장 큰 타겟은 아직까지 대한민국와 미국이기에, 이 둘은 힘을 모아 악의 세력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다. 21일 이루어진 을지프리덤가디언 역시 전시상황을 대비하여 시행되는 훈련으로, 올해는 규모를 축소하여 이루어지긴 했지만 북한에게는 충분히 위협이 될 만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