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 한남대] 풍성하고 파격적인 신입생 맞춤형 장학금 확대
[수시특집 | 한남대] 풍성하고 파격적인 신입생 맞춤형 장학금 확대
  • 대전 이용일 기자
  • 입력 2017-08-25 09:44
  • 승인 2017.08.2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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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선도대학(LINC+), 고교교육기여대학 등 국책사업 선정
[일요서울 | 대전 이용일 기자]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은 한남대는 지역언론사에서 실시한 충청권 사립대학 평판도 조사에서 매번 1위를 차지한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이다.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1956년 ‘대전대학’으로 설립된 뒤 1970년 서울 숭실대와 통합해 ‘숭전대학교’(숭실대의 ‘숭’과 대전대의 ‘전’을 따서 만든 교명)로, 1982년 다시 분리돼 지금의 한남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남대는 대전시 대덕구에 메인 캠퍼스를, 대덕R&D특구 내에 대덕밸리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글로컬 거점 사립대학인 만큼 그 규모도 대전에서 국립대인 충남대 다음으로 크다. 현재 7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 50개 학과(전공)에 약 1만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약 10만여 명의 동문이 있다. 또한 선교사들에 의해 일찌감치 글로벌 교육을 시작해 외국어가 강한 대학으로 유명하며, 세계 47개국에 256개 자매대학과 해외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덕훈 총장이 취임한 이후 ‘학생 중심 대학’을 표방하면서 대학의 모든 교육 및 행정을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학습 증진과 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양교육부터 전공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한 창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서 ‘Student First, Start up First’의 슬로건을 내걸고 창업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입생들을 위한 풍성하고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
한남대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풍성하다. 먼저 2017년 신설된 ‘다니엘 장학금’은 한남대 최고의 명품장학금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4년 동안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원하고, 별도로 도서비를 매년 400만 원씩 지급한다. 또한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교류 활동 시 우선순위 부여, 한남대 일반대학원 전액 장학금 지급 등 파격적인 특전이 있다.

수시전형의 경우 고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 평균이 2등급 이내인 학생 가운데 상위 5명을 선발한다. 정시 합격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영어영역·탐구영역(상위 한 과목)의 등급 평균이 2등급 이내로 상위 2명을 뽑는다. 한남대가 기독교대학인만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또는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니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재학 중 평점평균 4.0 이상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 때까지 이러한 장학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입생들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창업인재장학금 △글로컬인재육성장학금 △학교장추천장학금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우수자장학금 △외국인 △장애인 △동문자녀장학금 등 다채로운 장학금이 있다. 

 ■ 대전 유일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창업장학금제도 신설
한남대는 현재 창업최강대학을 만들기 위해 창업융복합대학 설립 추진과 창업 클러스트 조성 등 학생들의 창업문화 확산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 유일의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인 한남대는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으면서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학생 창업 지원과 교육, 멘토링,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성과창출을 위해 창업장학금제도를 올해 신설했다. 먼저 △학생들이 창업관련 활동 점수에 따라 레벨별로 차등지급하는 ‘창업마일리지장학금’ △창업인재전형으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창업인재전형장학금’ △창업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재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창업재도전 우수학생장학금’ 등이다.
 
■ 수준별 단계별 교육시스템 구축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진단과 소통을 통한 진로설정과 학습코칭으로 교육의 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LEAP UP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초학력진단평가 실시를 통한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사 경고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학습법 강좌를 실시하여 스마트한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기계발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학과에서는 상시 진로지도교수제 운영, 자기주도학습 지원, 학생상담 강화를 통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 내 적성에 맞춰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 = 한남대는 2017학년도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신입생은 1년간 계열기초과목 이수 후 2학년 진급 시점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아직 학과를 선택하지 못한 신입생들은 1년 동안 대학 생활 적응과 함께 전공과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과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해당 분야 교수들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학기 때 희망전공을 고르고 선택에 따라 △일반 공학 △화학 및 바이오 △ IT △인문사회경상계열 등 총 4개 트랙으로 나뉘어 수업을 듣게 된다. 2학년 진학 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때, 희망 학과 편제정원의 50%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해당 학과가 원할 경우 편제정원의 20% 범위 이내에서 추가로 선발 가능하다. 

 ■ LINC+·고교교육기여대학 등 국책사업 잇단 선정
한남대가 최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고교교육기여대학 육성사업 등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교육부 사회맞춤형 LINC+사업에 선정으로 5년간 약 2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대전·충청권 대학 중 최대의 사업비이다. LINC+사업을 통해 한남대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 연계해 국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글로컬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창업 기회와 장학혜택, 해외인턴십 등이 부여된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고교교육기여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약 6억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일명 '착한대학'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산학협력연구소기업성장지원사업 △2017년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사업 △2017년 수요발굴지원단사업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IPP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등 국책사업 및 정부 인증을 받으며 최고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은 대부분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및 종합적인 사회적 역량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남대 학생들에게는 큰 혜택이다.

대전 이용일 기자 hubci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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