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의정부경찰서의 생생한 을지훈련 현장을 관람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미군 시설이 많고 북한과 인접한 경기북부의 지리적 특성상, 한국경찰과 미군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브랜든 뉴톤 사령관은 “제1지역사령부의 주요 간부들이 한국경찰의 을지훈련을 참관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의정부 경찰과의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 역시 “미군의 한국경찰 을지훈련 참관은 드문 사례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美 제1지역사령부는 현재 동두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정부․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미군기지와 시설을 관리하는 부대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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