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우리 마을 티셔츠 염색드로잉’, 선으로 그린 추상화 ‘땅따먹기’, 손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 속 계절나무’ 등 시각예술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작품은 행사장 내 전시공간을 활용해 전시하고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대해 ‘마을 속 아트 스쿨 展’이라는 작은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마을 속 아트 스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예술NGO‘예술과 시민사회’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난 5월 평택시를 시작으로 도내 7개 시·군 지역에서 ‘마을 속 아트 스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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