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하나인 이번 특강은 가계부 교육, 신용과 부채의 이해 등 사회 초년병이 꼭 알아야 할 재무·금융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기간 중 매달 한 번씩 열릴 예정이다.
28일 저녁 7시 30분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강은 ‘돈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이 진행한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는 현명한 경제생활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을 하는 단체다.
한 센터장은 이번 특강에서 돈을 둘러싼 사회현상, 좋은 삶을 위한 4가지 부(富), 삶 중심 경제관 세우기, ‘내 지갑’을 넘어 ‘우리 지갑’으로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돈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놓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구글설문지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까지 이어질 청년 생활금융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나 전화(수원시 청년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광 수원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재무상담, 청년 자조금고 ‘수원 청년 꽃길은행’ 설립 지원 등 청년 생활금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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