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이한홍)와 안동시 새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돼 운영중인 기쁘미 봉사단이 안동시 풍산읍 거주 노인 70여명을 초청해 안동역에서 풍기역까지 기쁘미 경로온천 열차를 운행한다.이번 온천 열차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열차여행을 통해 노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풍기온천에서 이발 서비스와 함께 온천욕을 하고 중식과 간식도 제공된다.기쁘미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창단 이후 예안면, 일직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옥내 전기 시설 수리, 한방 진료, 목욕 이발 서비스, 시력 측정 및 안경 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12월에는 경북지사 사옥에서 5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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