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4대원 유가족 1명 확인
684대원 유가족 1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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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3-11 09:00
  • 승인 2004.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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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출신 7명의 유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미도진상규명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용희·정기복)는 당시 실미도 대원으로 참가했던 김종철씨의 유가족을 찾아냈다고 2월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번에 추가로 유족을 찾아낸 김종철 대원은 고향이 전북 익산시로 실종 당시에는 대전시에 거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대책위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팀, 기타 관련자들의 협조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실종자 김종철씨 유가족은 소설 <실미도>(영화 ‘실미도’의 원작소설)의 작가 백동호씨에게 최초 제보를 했고 이를 대책위원회가 넘겨받아 보유하고 있던 26명의 실미도 대원 명단에서 확인한 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이 보유하고 있는 실미도 대원 단체 사진을 통해 최종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번 주 중 유가족과 함께 국방부에 신원 확인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방부가 보유하고 있는 실미도 대원 명단과 실미도 대원의 신상에 관한 자료의 조속한 공개를 다시한번 촉구했다.한편 대책위는 지난 17일 이번에 확인된 김종철씨가 포함되어 있는 실미도 대원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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