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고급외제차 등으로 재력을 과시하고 “투자를 통해 매월 5%의 수익이 발생하고 리스크가 적은 투자”라고 현혹하여 투자금을 받아 이를 수익금으로 다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37명으로부터 36억 원 상당을 받아 외제차량 7대의 리스비, 유흥비, 수익금 돌려막기 등으로 운영해왔다.
피의자는 차량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등에 “온라인게임 아이템 유통사업 투자자분을 모십니다”라는 글을 통해 실제 투자자를 만나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가 있었는데 고수익이라는 달콤함 유혹에 현혹되기 쉬운 인터넷 광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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