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동 민원실’은 입주현장인 더샵1차 106동 작은 도서관에 설치하고 평일 10시~19시, 수요일 21시까지 직장인들도 배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 민원실’에는 해당 아파트 관할기관인 서부2동 주민센터 직원 2명이 입주현장에서 상시 근무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인감증명서 등 입주에 필요한 각종 제증명을 발급하고, 주민센터 전 직원이 교대로 이동민원실을 지원해 대형폐기물, 종량제 봉투, 취학아동 학교배정 등 생활민원 등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 접수 처리한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이동 민원실’은 입주로 바쁜 1700여 세대 주민들이 주민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입주 현장에서 해당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신고 등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입주민과 기존 민원처리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데 혼잡을 예방하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경산시정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입주민들이 이동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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