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한 상주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 7명 모집에 총 85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12.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응시자중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무려 19명(22%)이나 돼 고학력 취업난이 얼마나 높은지 반영했다.응시자들의 분포는 남자가 80명(94.1%)이고 여자가 5명(5.9%)이며 학력은 대졸이 8명(9.4%), 전문대졸 및 대퇴 11명(12.9%), 고졸 39명(45.9%), 중졸 이하 27명(31.8%)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14명(16.5%)이고 30대 49명(57.6%), 40대가 22명(2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1일 시민운동장에서 환경미화원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체력검사 2종목,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 오래들고 서 있기를 실시하고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일에 대한 뚜렷한 주관 및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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