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과 호주 유명 곡예비행팀인 폴베넷에어쇼 곡예비행이 매일 열리며, 축하비행, T-50‧KT-1‧부활호 시범비행, 탐색구조시범, 고공강하시범 등 다양한 에어쇼가 펼쳐진다.
또한 체험비행에 폴베넷에어쇼가 추가되어 공군수송기‧공군헬기‧대학/경량항공기‧KT-1 시뮬레이터 체험비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제2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해 항공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사천바다테이블카,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사천시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천시 종합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항공시뮬레이션대회, 드론대회 등 항공대회와 더불어 VR가상현실체험, 타임슬라이스 등 각종 체험‧교육과 에어쇼 공백 시간에 선보이는 찾아가는 프러포즈와 마술공연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10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관람객들이 두 행사장을 모두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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