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자 화백은 1918년생으로 진주에서 고교를 마치고 일본 동경짓센대학 수학 후 1951년 프랑스로 건너가 한국의 미를 프랑스 화단(畵壇)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프랑스 문화예술훈장과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8년(91세) 인생을 정리하며 고향 진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품 376점을 진주시에 기증하면서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이 2015년 7월 개관했다.
한편,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 전시회 '필획과 구조'가 끝나는 오는 28일부터 2층 전시관 벽면과 조명 변경 작업 후 새로운 주제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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