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 고속도로 고성 휴게소 상하행선에 고성지역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룡나라 농특산품 전시 판매장’이 들어선다. 군은 고성지역의 공동브랜드인 ‘공룡나라’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 판매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행선에 15평 규모의 판매점 1동씩을 각각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공룡나라농특산품 판매장의 물품들은 농수산물 생산단체들에 위탁운영되며 농가와 직거래로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군관계자는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품 판매장은 휴게소 외각에 위치해 내방객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설치되는 판매점은 최대한 내방객들의 이용이 용이한 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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