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기간 중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실태, 을지연습을 빙자한 기강문란 행위 등 공직기강 저해 행위 집중 감찰를 통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 16명을 감찰반으로 구성한다.

또한 불시에 현장 및 사무실 점검을 통해 기관별 훈련 대응체계 및 상황발생에 따른 대응실태,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및 야간근무자등의 근무실태, 훈련기간 중 과도한 음주·오락 등 기강문란 행위, 을지연습을 빙자한 업무처리 지연·방치 사례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찰로 적발되는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안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비상 대응훈련의 취지에 맞게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을지연습 기간 중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실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전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등 훈련성과 제고를 위해 감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