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바람이 상당히 거셀 것으로 보여 대대적인 물갈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건의서가 작성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이 우려 하는 것은 낙선운동이다,한총련, 전교조, 노총, 시민단체가 노무현 대통령의 개혁신당에 동조해 정치권 개혁과 물갈이를 주장하며 무차별적인 낙선운동을 전개하지 않을 까 하는 걱정이 태산이다.또한 젊은층의 유권자가 실제로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대책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
한나당은 방송의 위력에 대해 지난 대선에서 너무도 뼈저리게 체험하고는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이번에 파격적인 방송법 개정안 제출 방침 결정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방송계인사를 전국구로 대거 영입해야한다거나 젊은층으로 홍보팀을 대폭 교체 해야한다는 건의가 내부에서 적극거론되고 있는 것도 시대변화를 읽은 전략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한나라당은 전국구에 대한 조기 확정도 검토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총선에 기여하고 그 보답으로 전국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 때문이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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