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또 상수도특별회계의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 지난해 천안시가 공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자체 시정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83년 공직에 투신해 대부분을 상수도공기업 분야에서 근무한 이씨는 그동안 공기업 예산과 결산부문의 선진적인 경영기법을 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남다른 역할을 해왔다는 게 주변의 한결같은 평이다.이씨는 “일반예산과 다른 공기업 특별회계에 대한 개념이 정착되지 못한 상태인 것이 안타깝다”며 “투명회계와 적절한 자금배분 등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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