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정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의정부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역점 추진사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종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나병기 통장협의회장 등 주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은 경전철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 지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도39호선 의정부 구간 확장사업, 7호선 연장사업, 공공미술도서관 건립 사업 등 의정부시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경기북부 및 의정부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및 경전철 문제 등에 경기도가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면 의정부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간담회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의견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조속한 답변을 드릴 것이며, 앞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