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진주시 통합방위회의 개최
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진주시 통합방위회의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8-16 16:30
  • 승인 2017.08.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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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군ㆍ경 협조체계 구축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국가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 대응 연습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통합방위작전 지원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등 끊임없는 도발로 한반도를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중한 자세로 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다”며 각 기관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대응 연습’은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을지연습 전에 실시하며 이창희 진주시장(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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