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학습은 포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현장교육으로서 포천성당, 청성사 및 채선사 등을 방문해 그동안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역사 문화재에 대한 교육 및 해설기법 연구 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포천성당을 방문해 포천 성당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 시연 및 청취를 시작으로, 신라의 학자 최치원 선생을 봉향하고 있는 청성사 및 한말의 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과 독립지사 염재 최면식 선생을 봉향하고 있는 채선사를 방문해 해설사들의 해설 시연을 통한 현장학습을 진행한 후 해설 기법 연구를 위한 토론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하여 주요 유적과 역사 문화재의 의미 등을 공부해 포천시의 역사 유적지에서의 문화관광 해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포천시를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친절한 안내로 포천시 관광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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