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결의 다지기 위해 계획
[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015년 8월 20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 경기 연천군 중면 일대에 포격도발을 자행했을 때 신속·정확하게 대응사격을 실시하며 적의 추가 도발의지를 분쇄한 바 있다.26사단 백호포병대대는 ‘8·20완전작전’ 2주년을 앞두고 오는 17일 경기도 연천군 부흥동진지에서 포병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응사격 임무를 완수하며 작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고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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