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진주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8-14 09:32
  • 승인 2017.08.14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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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스트레스도 다 날려버렸어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9시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2017년 진주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중ㆍ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부문별 토너먼트 경기와 '3점 슛 넣기 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못지않은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중등부, 고등부 2개 부문의 우승, 준우승, 3위 총 6개 팀에 각각 트로피가 전달됐다.
 
3:3농구는 1팀당 3명으로 구성되어 코트의 크기는 일반 농구의 절반으로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제농구연맹이 공식경기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진주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진주시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내암벽등반대회, 실내암벽 등반교실 운영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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