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01년부터 지적장애청소년 대상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보조지도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은 수원 관내 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 지적장애 청소년 대상 ‘장애인 체육교실’ 프로그램의 보조 지도를 맡게 된다.
서포터즈 참가자는 오는 9월부터 지적장애 청소년 체육활동 1:1 지도를 담당하게 되며, 봉사활동 진행 전 자원봉사 및 대상자 특성 관련 소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담당자는 “장애인 체육교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봉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봉사동아리로 구성하여 진행함에 따라 장애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질의 향상도 함께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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